아시아기술혁신학회는 한국기술혁신학회와 중국기술경제연구회의 2005년과 2006년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에서 시작되었다. 최초에는 한국과 중국 외에도 일본과 대만도 참여하기로 하였으나, 당시 국제정치의 어려움으로 한국과 중국만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 만남은 잠시 중지되다 2011년, 한국의 대덕연구단지에서 중국과 인도의 학자가 참여한 소규모 국제학술대회가 있었다.

이 콘퍼런스를 기반으로 한국기술혁신학회 회장이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이던 박영서박사가 매년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로 인해 2012년 중국 대련의 대련이공대학에서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한국과 미국의 연구자가 참여한 국제콘퍼런스가 개최되며, 아시아기술혁신학회가 발족되었다. 초대 회장으로 이 콘퍼런스를 준비한 설성수교수가 선출되었고, 2019년 마닐라콘퍼런스에서 고영주박사가 2대 회장에 선출되었다.